일상 끄적이기 38

초원 사진관 방문기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그중에서도 정말 더운 오후 2시쯤 군산 명소 이성당을 뒤로하고 열기를 헤치며 도착한 곳은 바로 초원 사진관! 1998 년 개봉한 한석규 씨와 심은하 씨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하다는데... 즐겨보는 하트 시그널 3의 영화 데이트 중 한 출연자의 PICK 이기도 한 영화라서 한번 볼 생각이긴 한데 사실 아직 영화를 안 본 상태라 별 감흥이 없었다. 안으로 들어갈 때는 손 소독과 발열체크도 철저하게 진행했고, 안에서 동기들과 사진도 함께 찍었지만 너무 더운 날씨로 서로가 예민했던 걸까, 그냥 컨디션이 별로였던 걸까 사진이 너무 안 나와서 불만족스러웠다. 나중에 시간 나면 영화 감상 후 다시 와야겠다! 안녕, 한석규 씨~ 담에 봐요

일상 끄적이기 2020.06.07

취업 기념으로 향수 선물을 받다

집에 오니 선물이 도착해있었다. 취업을 해서 교회 지인분들께 연락을 드렸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교회의 청년부 부장을 맡으시는 권사님께서 너무 축하드린다며 선물을 보내셨다. 평소에도 취업 열심히 하라며 용돈을 쥐어주시고 우리 교회의 청년부를 위해 언제나 힘써주시고 아낌없이 물질적으로 섬겨주시는 강 권사님께서! 너무 센스 있게 향수를 선물해주셨다. 평소에도 향수에 관심이 많고 조금씩 모아 오던 나로서는 너무 기분 좋은 선물이 아닐 수 없었다!!! 여름에 정말 어울리는 향수였고 그 후기는 향수 리뷰에 차차 올릴 예정이다. 귀한 곳에 언제나 쓰임 받는 성실한 사람이 되라고... 주신 말씀처럼 선물 정말 감사드리고 언제나 성실하게, 자리에서 귀한 쓰임 받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해요!

주일 끄적이기 , 행복자

신 33: 26 ~ 29 오늘의 말씀의 주제는 너는 행복자로다 나는 행복자다 언제나 불평 불만을 달고 살지만 내가 주 안에 산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나를 지금의 상황으로 이끄시고 언제나 함께 하심 그 자체로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고난을 고난 그 자체로 보지 말고 주님의 원하시는 모습을 나타내시기 위함이라 생각할 때 비로소 보이는 주님의 계획에 그저 순종하며 따라가자.

소음 민원 후 집주인 연락 후기..

우선 ... 식당 사장이 자꾸 시청 파출소에서 출동해서 장사를 못하겠다고 했나보다 그래서 나한테 한다는 말이 신고 자제해달라는데 ... 어이가없다 그래서 건물주시니 조치를 취해달라 했고 퇴근 후 문자가 한통 왔다. 오늘 통화했고 옆건물이 외국인 술집이라 거기가 시끄럽다나 뭐라나 .... 녹음본이랑 데시벨 측정도 다해놨는데 ㅜ 새벽 4시 새벽 6시 계속 음악 틀어놓던데 바로 밑에서 ... 다 말했더니 몇일 있으면 가게 수리들어간단다 그래서 너무 어이없어서 마지막 답장으로 ... 수리들어가니 몇일 참아달라~ 로 생각하지 않겠으니 수리 후에도 앞으로 매장 음악은 크게 틀지 말아달라 했다. 현재 밤 10시 .. 답장이 아직도 없다 여러모로 피곤한 하루다

1층 상가 소음 민원 후 집주인의 연락

1층 상가의 새벽 5~6시 까지 스피커를 통한 소음으로 인해 민원을 신청 후 집주인에게 문자가 왔다... 신고했나요 ? 밤 10시가 넘어서 온 문자에 어이가 없었다... 일단 자고 내일 답장 해야지 아참 소음 민원 신고는 1. 국민신문고 2. 국가소음정보시스템 3. 각 지역별 시청 행정 (EX : 군산시청민원) www.epeople.go.kr/index.jsp 국민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참여포털로 민원신청, 국민제안, 정책참여 창구 www.epeople.go.kr www.noiseinfo.or.kr/index.jsp 국가소음정보시스템 www.noiseinfo.or.kr

주일 끄적이기

목사님의 추천으로 다녀온 군산중동교회 같은 성결교단으로 안심하고 청년부 예배를 다녀왔다 하지만 설교말씀은 내 정곡을 찌르듯 날카롭고 짓이겨 누르듯 무거웠다. 요 9 : 1 ~13 요약하자면 눈이 먼 장님을 회복케 하심이지만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은 그 장님을 바라보던 예수님의 제자들의 태도였다. 장님의 앞을 보지 못하는 죄는 부모의 죄 혹은 자신의 죄로 인해 물려받거나 고통받는 죄악이라는 태도 나 또한 그들과 같지 않았을까. 내가 처한 상황에 남 탓 , 혹은 회피하며 그것이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해버리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던 것들 말씀에는 그 맹인을 통해서 주님의 계획을 이루시려 함이라고 쓰여있었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 내가 겪는 어려움 또한 처한 상황 즉, 고난을 피하거나 슬퍼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

토요일, 소중함 끄적이기

군생활 신앙생활을 함께하고 전역 후에도 신앙생활을 함께한 나의 소중한 형과 그의 여자 친구이자 신앙의 귀한 리더인 누나와 함께 세종에서 직접 차를 몰고 군산을 방문 ! 타지에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만나자마자 건넨 미국에서 유학 및 대학 입학 관련 오디션을 보고 돌아온 누나의 선물이 너무 감동이었다. 그렇게 들뜨고 설렌 마음을 뒤로하고 그들과 함께할 토요일의 나들이 코스는 바로! 비응항 -> 새만금 방조제 드라이빙 -> 쉼터에서 회 먹고 해물라면 -> 이성당 비응항부터 구경했다. 분명 비흥항 사진을 찍었는데... 없다. 비응항에서 도미와 광어 그리고 갑오징어를 사서 새만금 방조제 쉼터에 가서 함께 회를 먹었는데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면 추억이 만들어진다고 했던가 추억..

수요일이 갖는 의미

수요일을 기점으로 한 주의 시간 흐름은 가속화되어 쉴 틈 없이 흐른다. 내가 생각하는 요일의 상대성이론으로 수요일까지의 시간이 느리게 흐른 것에 비해서 남은 요일들이 흐르는 시간은 매우 빠르다... 지나온 한 주를 뒤돌아 보고 남은 한 주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고 주말이 기대되는 한 주의 전환점인 것이다. 나의 교육 성취 또한 마찬가지로 한 주 동안 학습한 내용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그렇지 않을 때 남은 한주는 더욱 그 무게가 가중되어 크고 어렵고 무섭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부쩍 힘이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다...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한 것에 비해 내가 너무 초라했기 때문 남들과 비교해 너무 느린 삶을 어쩌면 조금 다른 삶을 살아온 걸지도 ..

점점 어려워지는 일상 끄적이기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면 정신이 없다고 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인가 보다 ! 점점 교육을 통해 느끼는 것은 아 이젠 고급이 맞구나 ! 처음이라서 익숙하지 않으니 다소 어렵고 오래걸리겠지 싶지만 다시 처음부터 다 해봐 한다면 막막한 느낌이다... 직접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만들게 된다면 쿼리문부터 다 짜야할텐데 걱정이 앞서지만 닥치지 않은 어려움에 미리 두려워하지 않으리 ! 퇴근 후에는 롯데마트에 들려 최소한의 시간과 최소한의 지출을 통해서 최대의 행복을 끌어낸 행복한 하루였다. 내일도 화이팅

힘든 월요일을 극복하는 꿀팁

그런 건 없다.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오전은 평화롭게 흘러가고 오후엔 평화롭게 교육을 받았다. 너무 행복하다 평화로운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 불행하기 시작하면 평범한 일상이 미치도록 그리워진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은 바나나와 미숫가루 그리고 40분간 러닝 + 걷기 운동을 했다. 평화롭고 평범할 때에만 할 수 있는 여유다. 힘든 월요일을 극복하고 싶다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갖고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