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인에게는 가정의날이 있고 가정의날은 5시에 퇴근하여 가정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는 행복한 날이다.
하지만 타지에 홀로 내려와 생활하는 내게 아직은 크게 와닿지 않는 날이기도 했다. 물론 가정을 당장 이루고 싶은 건 아니지만 나를 반기거나 나와 함께함으로 서로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존재 혹은 가치를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스스로를 위해 공원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한참 감상하다가 공원의 기구들로 운동 후에 들어왔고 당장 공을 차고 싶어도 바라만 봐야하는게 너무 속이 답답했지만 언젠가 나 또한 저렇게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다.
오늘부로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오티 , 공장견학, 각 담당 선배님들의 업무 소개가 끝이 났다. 아직 모든 업무와 각 공정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일부터는 DDL DML DCL 등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을 예정이니 정신을 차리고 집중을 해서 앞으로의 교육을 훌륭하게 이수하자 !
'일상 끄적이기 > 하루 끄적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힘든 월요일을 극복하는 꿀팁 (0) | 2020.05.25 |
|---|---|
| 금요일을 마무리하며 (with 바 세컨드 룸) (0) | 2020.05.25 |
| 수소전기차 첫 시승 및 근로계약서 작성 (0) | 2020.05.19 |
| 월요병 (0) | 2020.05.18 |
| 하루의 마무리는 카페 (0) | 2020.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