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이기/하루 끄적이기

주린이의 주식 한달차 (FEAT.미니스탁 한달)

김팡 2020. 10. 11. 17:43
첫 OO 매수 (9월 7일, 주당 56700원) 이후 OO추가 매수(9월 15일, 주당 60600원 고점..)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후 올리는 주린이의 리포트(끄적이기)

얼마 전 BTS의 빅히트 공모주 청약이 있었다.

나의 경우 당연하게도 이전의 카카오 게임즈 공모주 청약으로 쓴 물을 들이켰고

소액으로 인기 공모주 청약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관심도 주지 않았다. 

그러한 가운데 나의 귀여운 주식들이 벌써 1달이 되었고 오랜만에 끄적여보려 한다. 

OO의 상승이 눈에 띈다.

아직 겨우 한 달이지만 느끼는 점은 원금손실의 리스크를 안더라도 역시 적금보다는 국내 우량주 투자가 답이다.

세계는 화폐를 계속해서 찍어대고 그에 따라 유통량 그리고 거래량은 계속해서 증가한다.

그렇다면 결국 내가 들고 있는 현금의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가치가 불변하는 금은 어떨까? 

물론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어느 정도 분석과 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예측 혹은 성장이 보장되는 주식이 나와 더 맞는다고 생각했다.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서 함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주식 말이다.

미국 증시도 빠르게 회복하는 추세.

이번에는 나의 소소한 해외주식 장바구니인 미니 스탁이다.

눈에 띄는 것은 당연히 저번 달 3000원의 손실이 3000원의 이익으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그 당시 애플이 하락하는 것을 보고 10,000원만 더 추가 매수했고 결국 애플도 본궤도를 찾는 듯한 느낌이다.

넷플릭스와 아마존도 다시 주가가 초기 매수 당시로 돌아오고 있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이제 다시 10만 원 정도 애플과 나머지 주식들에 추가 매수를 할 예정인데

괜스레 고점에서 매수를 들어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어차피 적금식으로 매월 일정 금액만 매수할 거면서 괜한 걱정)

마지막으로 제일 뿌듯한 것은 드디어 이번 달을 기점으로 애플을 온전하게 1주를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남은 나의 투자 생활도 성투하는 인생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