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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입문기(FEAT. 미니스탁 후기)

김팡 2020. 9. 19. 18:07

얼마 전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 대란에  설레는 마음으로 참전했지만 안타깝게도

역시나 패배의 쓴맛을 들이켰다.

그 후 월급을 받고나면 시작하기로 생각한 주식을 공모주 청약에 넣었던 자금을 기반으로 

OOO와 OO 주식을 샀다.

매일 주가를 확인하긴 하지만 본래 목적은

적금의 이율이 최대 2~3% 인것을 감안하여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은 쓰지 않기로했다.

하지만 결국은 적금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챙겨야하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기는 한다.

첫시작은 역시 OO였다.

당시 56,700원에 1주, 56,500원에 3주를 총 4주를 매수했고 차례로 OOO를 170,000원에 매수했다.

그 이후 OO이 떡상하고 추가로 59,300원에 4주 , 60,600원에 5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현재 내 손익표는 이렇다.

손익표,정말 보잘 것 없지만 첫시작이라는 설렘에 자주 확인한다.

초기에 OO을 매우 싸게 매수해서 잠시 꺾인 OO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익률이 있고

OOO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1주만 매수한건데 내 수익률에 절반을 차지한다 ㅋㅋ

그리고 장기투자로 봤을 때 더욱 수익률이 높은 해외주식에도 투자를 조금 해봤다.

비싼 해외주식을 분할하여 투자할 수 있는 매력 ! 미니스탁

소소하게 10만원 투자했는데 처참하다 ㅜㅜ...

앱등이인 내게 애플의 하락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테슬라는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다.

그래도 한주에 기본 매수액이 높은 해외투자를 0.0001 주처럼 작은 단위로 분할하여 짤짤하게 매수할 수 있다는 매력에

열심히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관심을 줄 것이다 

지금만 보면 단기적금이나 들어야 했나 하지만 장기투자가 목적인 만큼 1년 후에는 웃을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