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다!
오늘부터 맛집 투어에 사용할 표어다.
기분 좋은 수요일 ,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하루
그 수요일의 일과를 보내고 저녁시간
대리님을 필두로 입사동기 셋이 뭉쳐 함께 도착한 오늘의 맛집은 바로
군산 수송동에 위치한 삼계탕과 불낙전골 맛집 행복한집 !
비주얼이 조금 무섭긴 해도 신선해 보여서 합격이다.
자를 건 자르고 좀 어수선한 전골을 정리해보았다!
나는 내가 불낙전골을 좋아하는지 처음 알았다.
해산물이 유명한 도시에서 태어난 나는 해산물에 대한 거부감이 원래 거의 없다
그래서 불고기만 맛있으면 되겠지 하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우선 국물이 너~무 시원하다 새우와 전복 그리고 바지락 덕분인지 국물이 정말 시원하게 우러났고
리필이 가능한 당면은 단연 인기 만점!
전골의 시원하고 달짝지근한 국물과 낙지 불고기 버섯 전복을 숟가락에 올려 흘려가며
욕심 한껏 낸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나면 아 빨리 더 넣어야 해! 하고 뇌가 명령을 내리는 듯한 느낌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유명하다는 삼계탕을 먹으러 와야겠다.
군침이 다 고인다... 정말 맛있었다.
당면 리필 가능하니 육수랑 같이 꼭 추가해서 드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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